군포시, 2025년 하반기 성과시상금 지급.사진/군포시

군포시가 시정 발전과 대외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직원 28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한다.

공정한 보상을 통해 근무 의욕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취지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성과시상금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부서, 총 7건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시정발전 3건, 외부평가 4건이다. 시상금은 성과 기여율에 따라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 이내로 차등 지급된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청년 일자리 거점공간 운영(아동청소년과) ▲불용 CCTV 재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 및 청사 보안 강화(안전총괄과) ▲음식물 폐기물 위탁처리사업(위생자원과) 등이 꼽혔다. 또한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와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거둔 부서도 포함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성과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통해 직원들의 동기를 높이고, 일 잘하는 공직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홍근 기자